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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_제이 2016.08.12 11:47









홀어머니와 함께 트레일러 주택에 사는 열두 살 소년 마크는 동생 리키와 함께 놀다가, 숲속에서 우연히 한 남자의 자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갱과 마피아, 마약상 등을 변호하던 부패 변호사로, 죽기 직전 마크에게 마피아가 죽인 상원의원의 시체가 숨겨진 장소를 알려준다.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리키는 말을 잃고 심각한 퇴행성 신경증에 시달리게 된다.

FBI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마크가 법정에서 진실을 증언하도록 하기 위해 법률제도의 맹점을 이용한 위법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혈안이 된 마피아는 협박과 위협을 가해온다.

사면초가에 놓인 꼬마 의뢰인을 위해, 이혼의 상처를 가진 여 변호사가 단돈 1달러짜리 수임료를 받고 목숨을 담보로 한 변호를 시작하는데…. 1994년, 조엘 슈마허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수잔 서랜든, 토미 리 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알라딘 제공]












그동안 소설은 많이 읽지 않아서 이제서야 <존 그리샴>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헐리우드 대배우들과 감독들 사이에서 흥행의 보증 수표로 가장 신뢰 받는 원작자 중 한 명인 그를 이제서야 .....;;;

실제로 미시시피 법대를 졸업한 뒤 사우스헤븐 법률사무소에서 근 10년간 근무하며 범죄 변호와 개인 상해 소송을 전담했던 그는

소설내용 또한 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또한 법을 공부한 사람답게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명을 존중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이 어느새 인간의 자유와 개성을 억압하는 존재가 된 현실에서, 

법을 만드는 사람들, 집행하는 사람들, 법 질서에 편승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의 사람들,

 돈과 권력을 위해 법을 담보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통해

존 그리샴은 바로 인간의 문제를 고발한다. 

여기에 독자의 시선을 휘어잡는 빠른 사건 전개와 팽팽한 문체가 더해져 독보적인 법정 스릴러의 영역이 구축된다. 


읽는 내내 심장이 쫄깃하고 손에 땀을 쥐게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 실제로 1994년에 '의뢰인'이라는 제목으로 감독 '조엘 슈마허'에 의해 영화가 개봉되었다 )

11살짜리 어린꼬마가 겪게되는 사건으로 시작되는 소설은 이 엄청난 꼬마가 주도권을 잡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을만큼 총명한 11살 아이의 행보와 그를 돕는 세상에 없을것 같은 선량하고 정의로운 변호사와 판사.

안타까운 가족들과 꼬마를 쫓는 마피아와 FBI의 이야기까지 !

흥미진진하다.

내용이 적은 편이 아니었는데도 후딱 지나가버린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존 그리샴>의 책을 더 읽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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