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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본문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르네_제이 2017.02.22 13:03











작가 인생이 30주년을 맞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작!

히가시노 게이고 역대 최고의 문제작 『공허한 십자가』. 살인과 형벌, 속죄, 사형 제도의 존속, 생명의 소중함 등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다룬 이 작품은 속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숨 쉴 수 없을 만큼의 긴박한 전개, 자세하게 그려낸 주인공의 심정을 살펴보며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체험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사형 제도와 속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어느 날, 프리라이터 하마오카 사요코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곧 마치무라 사쿠조라는 남자가 경찰에 출두,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하지만 이 사건에는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닌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나카하라와 그의 부인이었던 사요코. 그들은 강도에게 사랑하는 외동딸 마나미를 잃었다. 그 후 나카하라와 사요코 부부의 목표는 오직 범인의 사형뿐. 결국 범인은 사형을 당하지만, 부부는 서로 아픔만 껴안은 채 결국 이별을 선택한다. 

딸을 잃은 지 11년 후, 한 형사가 나카하라를 찾아온다. 전 부인 사요코가 길거리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사요코는 딸을 잃고 나카하라와 헤어진 후 최근까지 ‘사형 폐지론이라는 이름의 폭력’이라는 원고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카하라는 사요코의 원고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게 된다. 사요코의 취재 상대 이구치 사오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사요코를 죽인 범인 사쿠조의 사위 후미야와 그녀가 어린 시절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이야기는 누가 나쁜건지,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인지,

도저히 결론지을 수가 없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는것이 타당한 것인지,

사형이 정말 가장 무겁고 무서운 형벌인지 ...

그것조차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씁쓸하고 안타깝다 못해

정말 공허하다.


파렴치하고, 반인륜적이고,

인면수심의 사건들이 요즘 많은데,

그러한 사건의 범인들을 보면서 

사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사형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벌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점점

무겁고 무서운. 인간이 가진 문제점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을 내놓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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